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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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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럭비 선수.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국제 경기 1000점, 출전 100회를 돌파하며 조니 윌킨슨 이후 잉글랜드의 10번을 굳건히 맡고 있는 에이스. 다가오는 2023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과 월드컵을 통해 조니의 득점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부터 대표팀의 단골로 뛰고 있으며 2023년 현재까지 그를 완전히 대체할 사람은 여전히 없다. 조니와 오웬의 중간 세대인 토비 플러드(Toby Flood)도, 동세대인 조지 포드도, 신세대인 마커스 스미스가 10번을 맡은 것도 잠깐 뿐이지 결국은 오웬 패럴이다. 아버지도 그렇고 능력은 확실히 타고난 듯.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프리미어십 럭비/2022-23시즌 결승전에서 대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9 럭비 월드컵에서 주로 인사이드 센터로 출전하며 팀을 결승전까지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는 남아공 상대로 패배하면서 준우승으로 마감하였다. 여담으로 준결승전 뉴질랜드가 하카를 추고 있을때 엄청난 눈빛으로 째려본것이 화제가 되었다.
2023 럭비 월드컵을 앞두고 웜업 매치에서 웨일스 상대로 하이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버리면서 예선전 첫 2경기를 결장하게 되었다.
월드컵이 끝난 이후 국가대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유는 본인과 가족의 정신건강 문제. 따라서 2024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도 참가하지 않으며, 대표팀 감독 스티브 보스윅과 선수들은 패럴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했다.
3. 인성[편집]
실력과 외모를 갖췄지만 인성이 덜 됐다고 이래저래 까인다. 좀 많이 까이는 편. 팬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가장 밉상인 선수 1위에 당당히 자리한다. 반칙성 플레이인 숄더 차징을 종종 시전해서[3] "숄더 보이"라는 기믹이 생겼고, 그로 인해 틈만 나면 "팔이 없으니까 웹 엘리스 컵을 못 들지ㅋㅋㅋ" 같은 놀림을 받는다.
2023년 1월 프리미어십에서 글로스터 럭비와의 경기 중 또 숄더 차징을 시전하여 4주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식스 네이션스 1라운드 스코틀랜드전에 주장이 출전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날 뻔 했으나 소정의 교육을 받아 3주로 기간이 단축되어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심판에게 말대답을 하거나 항의를 자주 한다. 하지만 치와와같은 그도 주심의 권위 앞에선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주심의 결정이 마음에 드냐 안드냐를 떠나서 경기를 진행시키는 사람이라 절대 개겨선 안된다.
따져묻는 패럴과 그를 점잖게 상대하는 주심들.
4. 기타[편집]
가족관계를 보면 친가와 외가 모두 완전히 럭비 집안이다. 위건 지역답게 다들 럭비 리그를 했는데 학생 시절 아버지가 유니언으로 전향한 것이 유니언 선수의 길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친것 같다.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팬이다.
